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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해외여행104

사가다 수마깅 동굴탐험 필리핀의 오지마을 사가다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이 있다면 수마깅 동굴탐험을 들 수 있다. 원시동굴을 가이드가 들고 있는 등불에 의지하면서 탐험하는 것으로, 석회암 위로 흐르는 물길을 가르며 다니는 수마깅 동굴체험은 특별한 경험이다. 2014. 2. 25.
헝가리의 마티아스 성당과 어부의 성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마티아스 성당과 어부의 성채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2014. 2. 16.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폴란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꼽으라면 단연 비엘리치카 소금광산을 들을 수 있다. 깊이 327m의 거대한 암염광산 갱도 곳곳에 만들어진 방들에는 광부들이 직접 조각한 다양한 소금 조각들과 함께 소금 예배당, 소금 운동장 등의 방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2014. 2. 11.
필리핀 바타드의 탑피야 폭포 라이스 테라스로 유명한 필리핀 바타드. 바타드 라이스테라스를 지나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숨어 있는 탑피야폭포를 만날 수 있다. 무섭게 떨어지는 폭포수는 분무기처럼 물방울을 하늘로 보내고, 물방울은 햇빛을 만나 무지개가 된다. 자세한 여행기 ==> http://chibur.blog.me/50181680449 2013. 10. 19.
[체코#17] 체스키 크룸로프의 중앙광장과 성당 점심식사를 마치고 체스키 크룸로프 마을을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의 중앙에는 투박한 돌들을 깔아 만든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의 이름은 스보르노스티광장으로 통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카페와 숙박시설이 많이 있지만, 한쪽에는 시청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시청사 안에는 여행안내소가 있다고 하네요. 광장의 한쪽에는 기념탑이 있었는데 페스트 기념탑이라고 합니다. 이 기념탑은 1715년 세운 탑으로 아래쪽에는 분수가 있고, 8명의 수호성인들이 기둥을 둘러쌓고 있으며, 높은 기둥 꼭대기에는 기도하는 마리아상이 있습니다. 페스트 기념탑은 동유럽의 광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도시든 광장에는 페스트 기념탑이 있을 정도라네요. 중세 유럽에서 페스트의 공포가 어느정도.. 2013. 3. 28.
[체코#16] 체스키 크룸로프에서의 점심식사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마을 구경을 잠시 중단하고 다시 중앙 광장에 왔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 중 하나가, 식사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 주는대로 먹는다^^ㅋ 광장 주변에는 이쁜 레스토랑들이 참 많았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강가에 길게 늘어서 있는 레스토랑들이라고 하지만, 광장 주변에도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광장 주변의 레스토랑에는 이미 테이블을 하나씩 차지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체코 최고의 미녀 아가씨가 오빠와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도촬~ 정말 귀엽~ 깜찍~ 그 자체^^ 가이드가 우리 일행을 안내한 곳은, 광장 윗쪽에 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댄스클럽 들어 가는 거 아닙니다.^^ 오늘 점심을 먹을 곳은 Panorama Kru.. 2013. 3. 18.
[체코#15] 체스키 크롬로프 성을 지나 체스키 크룸로프마을 광장으로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넓은 정원인 자메츠카 정원을 둘러 보고, 체스키 크롬로프 성으로 들어 왔습니다. 지도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자메츠카 정원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 오다 보면 마을을 둘러 쌓고 있는 강과 어우러진 전체 풍경이 다 보이는 곳에 야외 카페가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마을을 보니, 마을을 둘러싼 강에 조그만 배들이 잔뜩 띄워져 있습니다. 잔잔한 강물에서 즐기는 레프팅~ 우리나라 내린천이나 동강에서 레프팅을 해본 사람들은 언뜻 이해하기 힘든 그런 레프팅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힘겹게 노를 젓는다기 보다는, 잔잔한 강에서 보트를 타고 마을을 둘러 보는 유람선의 개념인 듯 보였습니다. 카페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시 전망 좋은 .. 2013. 3. 17.
[체코#14] 프라하에서 2시간반 달려 도착한 체스키 크룸로프의 자메츠카 정원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체코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한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입니다. 아침을 먹자마자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와 국도를 오가며 2시간 20분 정도 달렸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는 프라하에서 남서쪽 200여 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끔 시골마을을 지나기도 했지만, 평지로 구성되어 있는 체코의 한적한 전원풍경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버스로 한참을 이동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에 먹구름이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넓게 펼쳐진 초록빛 초원과 어우러진 풍경은 평온하게 다가 왔습니다. 2시간 넘게 버스로 이동을 하다 보니, 지겹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것 들도 볼 수 있었는데... 하나는 맥주 박물관~ 세계에서 알아주는 .. 2013. 3. 12.
[체코#13] 체코에서 맞은 아침과 Euro Hotel의 아침 프라하 구시가의 야경을 보고 숙소로 가는 버스에 오르자 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프라하의 아름다움에 취해 피곤한지도 모르고 걸어다녔던 피로가 한방에 몰려 왔나 봅니다. 얼마간 잠이 들었을까... 버스는 중세도시 프라하 구시가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멈추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 씻고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창밖이 어슴프레 밝아 오는 것을 느끼고 깨어 보니, 호텔방... 어제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기는 했는지 몸이 무거웠지만, 어김없이 6시면 떠지는 희안한 여행 버릇... 씻고 대충 호텔방을 둘러보고, 아침식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호텔 주변을 구경할 생각으로 나섰습니다. 호텔방은 특별할 것 없이 조그만 방에 심플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조금 오래되 보이는 것을 보니, 호.. 201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