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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국내여행219

서울세계불꽃축제 2007 작년에 처음 보게 됐었던 여의도 불꽃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한다고 티비에서 방송하길래 산책삼아 여의도까지 걷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여의도에 가까워 질수록 그 수를 해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이 많은 인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더이상 나가 봐야 더 잘 보일것 같지도 않고 해서 마포대교로 올라가 구경하기로 하고 마포대교 중간까지 가서야 난간쪽 빈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다. 그 자리를 차지할때까지 이미 첫번째 일본팀의 공연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마지막을 수놓은 다리에서의 폭포불꽃~ 어마어마한 양의 폭약을 쏟아 부은듯..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직접 본 느낌은 정말 장관이었다. 불꽃이 마치 나를 향해 다가 오는 듯한 그 웅장함은 눈.. 2007. 10. 14.
지금 목포는 불야성, 갈치낚시를 가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목포 갈치 낚시가 시작된다. 목포 갈치낚시는 보통 9월말에서 부터 11월 초까지 하는데 갈치는 보통 새벽에 잘 잡힌다고 한다. 목포 갈치 낚시가 좋은 점은 낚시의 "ㄴ"도 모르는 완전 생초짜도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처음 갈치 낚시를 가게 되면 보통 인터넷에서 목포갈치낚시로 검색해서 목포에 있는 낚시집에 예약을 하게 된다. 처음 갈치 낚시 가는 사람이면 보통 3만5처넌에서 4만원에 하루 배태워주고, 낚시대, 릴, 채비(이게 처음에 뭔지 몰랐는데...낚시바늘, 미끼, 가라앉게 하는 납덩이등을 말하더군요~), 얼음등을 모두 준다. 배는 보통 오후3시부터 다음날 새벽6~7시까지 타는것이 2만5천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 9~10시쯤 배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낚시가 새벽바람이.. 2007. 10. 11.
평일의 서울랜드 2007년 10월 11일. 오늘은 회사가 이전하는 날~ 오전에 개인 사물을 박스에 담고 이사짐센터 분들 들이 닥치면서 부터 직원들은 오후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기 시작하다가 상사들을 꼬드겨 근처에 있는 서울랜드에 갔다. 서울랜드에 가본지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지만 최소 10년은 넘은 듯한데... 옛날 내가 대학생때 왔었던 그 서울랜드가 아니더군. 뭐 에버랜드도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비교할 수는 없어도 꽤나 많은 놀이기구들이 들어서 있었다.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 도착, 몰랐는데 서울랜드에는 주차장이 꽤나 여러개 있다. 그중에서도 동문주차장이 놀이기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란다. 사진에는 하늘에 구름이 꽤나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해만 안나왔지 날씨는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천연의 가을 날씨... 동.. 2007. 10. 11.